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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들이 둥지를 찾을 수 있도록 송이도 마을 재생과 고유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하여 어촌마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촌마을 특화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최근 인구감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촌을‘찾고 싶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활기가 넘치는 어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명품 어촌 만들기’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광군에서는 송이도를 대상으로 2019년 1월에 공모 신청한 결과 최종선정되어(총사업비 20억 원, 국비 70%, 군비 30%) 2019년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40백만 원을 확보하여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주요 내용은
첫째, 지역 특화전략 수립과 소득증대방안 마련을 통한 산업육성기반 조성
둘째, 어촌지역 고유의 생태·역사·문화 등을 반영한 어촌관광기반 조성
셋째로 어촌지역 고유의 특색을 드러낼 수 있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
한 대표 브랜드 개발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을 담아낼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젊고 활기 넘치는 송이도로 변신을 완료하여 송이도를 찾는 방문객의 꾸준한 증가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앞으로도 도서지역에 다양한 관광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업 이외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시 오고 싶어지는 명품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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