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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청년회(회장 한규원)에서는 8월 매 주말마다 염산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관내 초, 중, 고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물놀이 여름캠프를 실시하였다.
물놀이 여름캠프는 2018년도 한빛원자력본부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원금과 청년회운영자금으로 준비하였으며, 총 4회 300여 명이 물놀이 여름캠프에 참여하였다.
캠프참여 아동의 부모들은 어려운 시골형편으로 피서 등은 생각하지도 못하였으나 올여름 폭염으로 무더운 방학기간 중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캠프를 준비해준 청년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다.
행사 진행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놀이기구 늘리기, 기간 연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고 청년회는 내년에는 내실 있고 청소년들이 즐거워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청년회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 추진을 적극 지원한 한빛원자력본부에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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