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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기사입력 2018.08.30 18:01 | 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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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가을철에는 등산과 벌초, 성묘,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은 산이나 들판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옮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감염자 및 사망자 중에는 농촌지역 60대 이상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긴 옷을 입고,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귀가 후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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