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 만성 간 기저질환자 등 일상생활에서 예방수칙 준수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이 되면 비브리오 패혈균 증식으로 개체 수가 증가하여 8 ~ 9월에 환자발생이 집중된다고 일상생활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수칙을 꼭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해 감염되며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여야 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85도 이상 가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기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 질환자(만성 감염, 간경화증,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 발병하면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만약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 전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3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4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5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6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7영광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군민 체감 중심 심사”
- 8백수새마을금고,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상당 식료품 기탁
- 92026년 군서면 기간제근로자(공공시설물, 청사청소 관리) 채용 공고
- 10「2026년 전라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 공고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