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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하계 휴가철 관광객 맞이 풀베기 작업 실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하계 휴가철에 맞춰 관광지에 대대적인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숲쟁이꽃동산, 불갑 수변공원, 보은강 연꽃방죽 등 관광지 6개소에 대해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말까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전국 최대의 상사화 군락지인 불갑사 관광지는 7월 초부터 상사화 군락지를 집중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잦은 비로 무성해진 잡초를 정리하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사화 군락지를 정비해 7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멸종 위기 식물 2급으로 지정된 진노랑 상사화을 비롯한 분홍상사화, 백양꽃, 꽃무릇 등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은 해안도로가 있고 상사화가 피는 아름다운 고장”이라며,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관광지 환경 개선 및 방역 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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