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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농가의 효자손이 되어-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명원)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군산하 공직자 모두가 농촌 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으며, 지난 6월 7일에는 사회복지과 직원 20명이 대마면 원흥리의 오디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을 실시했다.
5~6월은 모내기, 양파 수확, 오디 수확 등 여러 농사일이 한꺼번에 겹쳐‘고양이 손이라도 빌린다’는 속담처럼 일손이 귀한 시기로 20명의 직원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2,100㎡의 오디 밭에서 한 알 한 알 정성스레 오디를 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 돕기를 실시한 오디 농가는 75세의 고령 부부로 “오디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쉽게 물러지고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과일로, 오디는 익어 가는데 일손이 없어 걱정하던 차에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오디 수확을 도와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디 수확을 마친 오세윤 사회복지과장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직원들 모두 내 부모님의 일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어르신이 계신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효자손이 되어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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