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정부의 재고미 관리 부실과 밥쌀용 쌀 수입등이 쌀값 폭락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영광군 농가민심이 흉흉해지자 영광군의회는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쌀값 폭락 안정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 하였다.
군의회는 정부는 매년 40만톤의 쌀을 수입하여 쌀값 하락을 조장하고 있으며 재고미의 물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현재의 쌀값 폭락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쌀값 폭락의 주원인인 쌀 수입을 전면 중단하고 구체적인 수급안정 종합대책을 적극 수립·시행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여 작년 수매가로 전량 매입하고, 3년 이상 양곡창고 장기보관하여 미질이 떨어지는 쌀은 사료용이나 가공용으로 즉각 전환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원을 확대하고 수입쌀이 가공용에서 밥쌀용으로 둔갑되지 않도록 부정유통 방지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였다.
강필구 의장은 "채택한 결의문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내 영광군의회와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로또 '1등' 배출… 18년 만에 명당 기운 입증
- 2홍농읍,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맞이
- 3영광군, 수능 시험장 방문으로 수험생 응원
- 4돈잔치로 전락한 해상풍력, 영광은 무엇을 얻는가
- 5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영광 주택 시장 '출렁'… 공급 과잉 우려
- 6영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 7영광JC 창립 49주년 기념, 제51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
- 8민주당 영광지역위, '쇄신' 압박… 지역민들 ‘조직 개편’ 한목소리
- 92024년 공공근로(관광지 관리인) 채용 공고
- 10영광군, “불법 방문판매업(일명 떴다방) 피해예방 나선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