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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8.04.25 17:41 | 조회수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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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까지 떡산업 HACCP 대응, 전략적 협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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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김명원)은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송편(떡류)이 2020년까지 HACCP 의무적용 대상이 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전략적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지난 2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광주지원 기술지원팀과 떡산업 육성부서는 업무협의를 거쳐, 떡업체 워킹그룹(Working Group)을 조직하고 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 같은 날, HACCP 인증을 계획하고 있는 다송유통영농조합법인 떡제조업체를 현장 방문해 사전 컨설팅도 실시했다.

    협조체계로 떡산업육성부서는 업체들의 그룹 구성, 간담회 개최 등 조직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인증원은 그룹 교육과 현장 기술 지도, 전문 기술 상담을 맡아 2020년까지 유기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인증원은 올해‘HACCP 워킹그룹’전담 심사관을 편성하여 참여 업체별 기술 지원 및 관리 방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진도관리를 할 예정이다. 소규모 HACCP 기술 지원 및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추후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킹그룹 운영 시 기술 지원 신청서 작성과 시설 개선 사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명원 군수 권한대행은 떡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영광모싯잎송편은 지역의 대표 특산품으로 가공업 뿐만 아니라 농업, 택배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큰 품목으로 떡제조업체들이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애로사항이 있을 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떡산업육성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HACCP(해썹) : 식품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성을 보장하는 시스템

    ※ 워킹그룹 : 품목의 특성을 반영한 기술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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