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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면장 김점기)에서는 10~11일 이틀에 걸쳐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정비한 후 철쭉 800주와 봄꽃 2000여본을 식재하여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는데 앞장섰다.
그동안 무단투기 상습지역은 무성한 잡초와 불법 쓰레기로 인해 악취를 풍기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환경산림과로부터 덤프와 집게차 등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불법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고 노인일자리사업 어르신 6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꽃향기 가득한 화단으로 조성했다.
김점기 염산면장은 “이번 화단 조성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가장 먼저 앞장서겠다”라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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