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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서비스 기대, 토양 시료 영농 전 제출(4월)-
영광군은 지난 3월 15일 14시에 군수, 군의장 등을 비롯한 농업인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검정실 개소식을 갖고 토양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여는 종합검정실은 2017년도에 신축계획을 수립하여, 사업비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07㎡, 지상1층 건물로 지난 12월에 건립됐다.
종합검정실은 1978년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친환경농업의 확대에 따라 연간 5,000여점의 토양검정 및 농업용수, 액비, 상토 등을 검정하여 농업인에게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추천함으로써 토양환경 보전과 농가의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영광군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과학영농 실천과 토양검정 수요에 발맞춰 실험실을 확대하고, 각종 시약이 풍기는 악취해소 등 실험실의 환경개선을 통한 농업인에게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검정을 받아 비료를 적절히 사용하면 경영비를 줄일 수 있고, 환경도 보전하는 만큼 농업기술센터를 애용해달라면서 농가에서는 지번, 지적을 잘 확인하여 4월까지 토양 시료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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