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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한파가 길었던 겨울이 지나가고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돌아왔다.
이에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해빙기 안전사고란 겨울철 지표면 사이 수분이 얼면서 토양이 부풀어 오르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고 계절이 바뀌면서 땅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해짐으로 건설현장,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명 및 재산에 피해를 발생시키는 사고를 말한다.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집중관리대상을 16개소(영광12, 함평4)를 선정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하고 신문, 방송, 언론매체와 홈페이지 등을 이용 안전사고에 대하여 예방 홍보를 추친 중이다.
또한 수난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구조장비 일체(구명환, 로프 등)을 확인·점검 중이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얼마 전 영광 군남면 교량 건설현상에서 철근 붕괴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처럼 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이와 같은 사고가 또 다시 반복되는걸 막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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