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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읍장 김명강)은 12일 홍농중학교 졸업생과 홍농중학교 입학생을 형제로 둔 저소득층 가족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홍농중학교 제24회 동창회가 따스한 고향의 품을 항상 기억하고 고향과 고향의 후배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회원 10여명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이다.
이기춘 홍농중학교 제24회 동창회장은 “성인이 된 이후 고향과 모교에 좋은 일을 해보자는 소박한 봉사의 마음으로 모금한 성금이 고향의 후배님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강 홍농읍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홍농읍이 아름답고 포근한 지역사회,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었고 선후배의 정을 느끼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었다”라며,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여 지역사회와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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