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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 원 상당 떡국떡 전달… 연말 나눔 실천
모싯잎 떡 브랜드 가치 높여온 지역 공동체…전통 식문화 계승과 사회공헌 병행
모싯잎 떡 브랜드 가치 높여온 지역 공동체…전통 식문화 계승과 사회공헌 병행
영광을 대표하는 향토 먹거리 모싯잎 떡이 연말 이웃사랑으로 이어졌다.
영광군은 2025년 12월 22일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650kg, 6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체는 2009년 설립돼 영광의 대표 향토 먹거리인 모싯잎 떡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현재 6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생산과 품질 관리, 공동 홍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모싯잎 떡이 영광군 대표 특산품으로 지리적 표시 제104호에 등록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통 식문화 계승과 지역 특산품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탁식에 참석한 대균년 회장은 군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것이 단체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영광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만드는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규 사회복지과장은 매년 정성껏 만든 떡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사무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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