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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12월 17일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녀회 소속 51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겼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화숙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홍농읍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농읍 새마을부녀회는 2022년부터 영광곳간에 지속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밑반찬 나눔, 김장 나눔,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농촌일손돕기, 무료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동체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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