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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5년 재정분석 ‘개선도’ 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입력 2025.12.18 17:16 |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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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개선도’ 부문 군-Ⅰ유형 전국 1위에 올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8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재정분석은 2024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총 14개 평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이 중 ‘개선도’ 평가는 재정운영 개선의 노력을 중점적으로 보기 위해 6개 대표 지표의 변화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지방보조금 비율 증감률, 자체경비 비율 증감률 등 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개선 성과를 기록하며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줄이고, 재정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주요 성과로 평가받았다.

    영광군은 전국 21개 군이 속한 군-Ⅰ유형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군의 인구 규모, 재정력지수, 세출규모 등을 고려한 평가 유형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정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정 혁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정부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재정 행정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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