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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사회복지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전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영광태권도체육관에서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생존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 현장에서의 돌발적 위협 상황에 대응하는 실질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태권도 분야의 전문 지도진이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위험상황별 대응 요령 ▲가방 등 일상 소지품을 활용한 방어 기술 ▲상황별 거리두기 및 탈출법 등 실제 업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접 몸으로 익히는 방식이어서 위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담당자는 민원 최일선에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만큼 심리적·신체적 안전이 우선 확보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과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지 업무 종사자의 심리적 안정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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