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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65세 이상에 코로나19·독감 예방접종 참여 촉구…“겨울 동시유행 대비”

기사입력 2025.12.16 11:39 |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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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독감·코로나19·폐렴구균 3종 무료 접종
    “코로나19 변이 특성상 작년 접종만으론 한계”…고위험군 정기 접종 필요성 강조

    7.사진(영광군, 6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접종 참여 당부)2.jpg

    영광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지자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참여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2월 이후 코로나19와 독감, 폐렴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합병증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는 변이가 반복되는 특성상 지난해 접종만으로는 최신 변이에 대한 방어에 한계가 있을 수 있어, 고위험군은 연 1회 이상 정기 접종이 권고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군은 지정 병·의원에서 독감, 코로나19, 폐렴구균 백신 3종을 모두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감염 대응책”이라며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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