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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연내 사용 독려 총력

기사입력 2025.12.09 09:55 | 조회수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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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포인트 미사용 시 전액 소멸…90% 사용률 달성에도 적극 홍보 나서
    읍·면사무소와 협업해 잔여 포인트 안내…문화생활 지원 취지 살리기 집중

    영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급한 ‘행복바우처 포인트’의 연내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군은 12월 5일 기준 포인트 사용률이 90%에 달했으나, 미사용 포인트의 불용을 막기 위해 연말까지 집중 홍보에 나섰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연 20만 원 상당의 NH채움 포인트를 지급해 영화, 공연, 외식 등 문화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하지만 매년 일부 수혜자가 사용기한을 놓쳐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읍·면사무소와 협력해 대상자별 잔여 포인트를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와 유선 연락을 통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군은 모든 포인트가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소멸되는 만큼, 수혜자들이 제도적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정해진 사용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포인트가 전부 사라진다”며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꼭 연말 안에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행복바우처 포인트는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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