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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교회(담임목사 이남일)는 지난 2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시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군서면 남죽리에서 70년째 지역을 지키고 있는 군서교회는 현재 100여 명의 교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 담임목사 부임 이후 7년째 매년 사랑의 김치와 쌀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교회는 20kg 쌀50여 포대와 15리터 김치 60여 통을 준비해 군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뿐 아니라 영광과 광주 지역의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도 물품을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봉사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쌀과 김치를 전해 드릴 때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힘든 부분도 잊게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사랑으로 섬기고, 이웃에게 힘이 되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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