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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에 희망을 주다

기사입력 2018.02.06 11:22 | 조회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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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 새해 첫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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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갑면(면장 김영철)과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승기)에서는 2018년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지난 2월 2일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에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불갑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중 마땅한 공부방이 없어 동생이나 조부와 함께 방을 사용하는 아동 2명을 추천받아 봉사단 회의를 거쳐 공부방을 만들어주기로 지난해 12월 결정,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대상 아동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인 용산리 정군과 쌍운리 강양으로 정군은 조손가정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강양은 한부모·다자녀 가구로 좁은 방에서 여동생과 함께 방을 쓰고 있어 강양만의 공부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들의 딱한 사정에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원들은 추운날씨임에도 두 손을 걷어붙이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불갑면 재능나눔봉사단장은 “잘 꾸며진 공부방에서 방해받지 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했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복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봉사단원 모두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불갑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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