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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칠산해역에 참꼬막 137만 마리 방류… 수산자원 회복 박차
기사입력 2025.11.03 17:10 | 조회수 214 염산면 설도항·향화도항 중심으로 참꼬막 종자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태복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어업인 소득 증대와 생태복원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영광군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칠산해역에 참꼬막 종자 13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생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염산면 설도항과 향화도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광군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이 함께 참여해 공동의 자원 조성에 뜻을 모았다. 방류에 사용된 참꼬막 종자는 전남 강진군의 종자생산업체에서 생산한 2cm 이상의 우량 개체로, 총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다.
영광군은 해양환경 변화와 남획 등으로 인해 감소하는 수산자원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어패류 및 갑각류 종자 방류를 지속해왔다. 지역 어촌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산자원을 복원하고,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방류 현장에 참여한 한 어촌계 회원은 “최근 참꼬막 생산량이 줄어 걱정이 컸는데, 이번 방류가 자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방류 확대를 건의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참꼬막은 지역 해역의 특성과 잘 맞는 수산자원으로, 방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이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종자 방류와 어장 관리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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