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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무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홍농읍 (읍장 김명강) 소속 환경실무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2018년 1월부터 매주 화요일 2시가 되면 회의실에 모여 작업 중 안전에 대한 의견과 근무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한주 동안 처리하지 못했던 곳곳에 버려진 불법 쓰레기 처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이 청소차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근본적 개선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환경미화원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철저한 안전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모두들 오랜 경험으로 사건․사고 없이 시작과 함께 마무리를 잘하고 있지만 순간 방심하면 안전사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위험한 근무여건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고 작업 중 조금 불편하더라도 안전과 직결되는 야간 조끼와 안전화, 장갑 등을 꼭 착용하자고 서로 의견도 나누고 동료로써 서로에게 고생한다는 위로의 말도 잊지 않는 훈훈한 자리였다.
김명강 홍농읍장은“추운 날씨에 새벽부터 깨끗한 홍농을 위해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악취에 시달리고 고단한 일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본연에 업무의 최선을 다해 주어서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지금처럼 안전을 최우선 삼아 근무에 임하고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 할 것을”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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