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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55~64세·장애인 등 무료 접종
AI 확산 방지 위해 가금농장 종사자까지 무료 접종 확대
AI 확산 방지 위해 가금농장 종사자까지 무료 접종 확대
영광군이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22일부터 일반군민 대상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영광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11월 7일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이후 11월 10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보건소와 지소, 진료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55~64세 주민 △14~18세 청소년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관내 가금농장 종사자 등이다. 접종자는 신분증과 해당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이외 일반인은 9,500원의 비용을 내고 유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생 포함),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부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해 가금농장 종사자까지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농촌 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리 시작됐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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