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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대상 재능 기부 레슨까지…지역 스포츠 경쟁력·경제효과 동시 제고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영광군에서 두 번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8월 1차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선수단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집중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고영구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 5명, 선수 24명, 트레이너 1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체력 강화와 실전 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경기력 분석과 심리적 준비, 개인별 목표 설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는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 및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국가대표 상비군은 전지훈련 기간 중 영광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재능 기부 레슨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대표급 선수들로부터 직접 원포인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동호인들에게는 이례적이고 특별한 경험으로 작용했다.
영광군은 이번 훈련 유치로 약 3천만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배드민턴 전지훈련의 정기 유치 및 관련 대회 유치를 위한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1차 훈련에서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2차 훈련이 성사됐다”며 “이번 훈련은 영광군의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향후 더 많은 전지훈련과 스포츠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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