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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산건위, 상사화 축제·신수유물전 현장 점검…지역문화 진흥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5.09.22 16:45 | 조회수 415예술연수소 방문 통해 전시공간 활성화 방안 당부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와 신수유물전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방안을 모색했다.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영민, 간사 장영진, 위원 김한균)는 최근 상사화 축제 추진위원회를 찾아 축제 준비 과정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입장료 징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논의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군민 참여 확대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어 위원들은 불갑산 일원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무대 설치 현황과 관람 동선, 편의시설, 안전대책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축제장 내 접근성과 관람 편의를 중점 점검하며, 관람객의 쾌적한 체험 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했다.
상사화 축제 현장 점검을 마친 위원회는 영광예술연수소를 찾아 ‘신수유물전’ 전시 공간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시 구성과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영광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료 수집 상황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았다.
임영민 위원장은 “상사화 축제가 영광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역사와 문화를 군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활성화에도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5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는 9월 26일 금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화려한 상사화 군락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행사,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신수유물전’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영광예술연수소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수집 자료 150여 점이 선보이며, 향후 군립박물관 전시콘텐츠로의 활용 가능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영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문화행사가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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