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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착과 농업 기반 마련 위한 실질적 프로그램 구성
영광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6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귀농·귀촌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열고 정식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지역사회 융화 방법, 농업 경영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조기에 농촌 생활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수에는 총 25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민과의 소통과 융화 전략, ▲영농기초기술 및 작목 선택 요령,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포함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생들은 영농기술뿐 아니라 농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현장에서 공유받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자신감을 얻게 될 전망이다.
고윤자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실용 교육을 확대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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