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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영광군민의 날 백수읍 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15일 백수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장기소 의원을 비롯한 백수읍 추진위원회 임원 및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수단 경과보고와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금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에서 백수읍은 축구, 단체줄넘기, 女 승부차기 우승을 필두로 육상⸱한마음 릴레이 2위, 배구⸱씨름⸱족구 3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6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체윤 집행위원장은 “무더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번 종합우승이 백수읍의 화합과 단결을 다질 수 있는 기회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응건 추진위원장은 “백수읍이 6년 만에 종합우승을 거둔 것은 경기에 노력과 열정을 보인 선수단뿐만 아니라 읍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라며 종합우승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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