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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2기 운영…취업취약계층 재기 발판 마련
기사입력 2025.09.18 15:10 | 조회수 247전액 무료 교육에 자격증 취득까지…직업훈련 효과 '톡톡'
영광군이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직업훈련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9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2기)’ 직업훈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진행되며, 총 12명의 교육생이 참여 중이다. 교육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되며, 총 3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대비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직종으로,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의 사회 재진입을 돕는 발판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돌봄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료생은 자격증 취득 후 요양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양보호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일정한 수요가 보장된 분야인 만큼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군민들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고 직업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일자리 연계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요양보호사 자격과정 외에도 지역 산업과 연계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군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용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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