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FC U-18, 제53회 전남 교육감기 축구대회 우승…7년 만에 왕좌 탈환
기사입력 2025.09.12 17:41 | 조회수 644“선수들의 땀과 헌신이 빚어낸 값진 결과…체육 인재 지원 지속할 것”
영광FC U-18 축구단이 전남 고등부 축구 무대의 최정상에 다시 올랐다. 7년 만의 우승으로, 지역 축구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하며 전남 유소년 축구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영광FC U-18(단장 박진구)은 9월 11일 보성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53회 전라남도 교육감기 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순천FC를 5-0으로 대파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2018년 제46회 대회 이후 7년 만으로, 팀과 지역 축구 팬들에게 큰 의미를 안겼다.
결승전에서 영광FC는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유기적인 조직력을 앞세워 순천FC를 압도했다. 전반 초반 선제골을 기록한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상대의 반격 시도는 몸을 던지는 태클과 끈질긴 마크로 완벽히 차단하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중반 이후에는 다득점으로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경기 종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력은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코칭스태프의 전략적 운영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영광FC는 지역 유소년 축구의 대표팀으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하며 지역 체육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피와 땀이 만든 값진 결실이며, 지도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 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FC의 이번 성과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지역 체육의 자부심을 높이고 차세대 축구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팀은 이번 우승을 발판 삼아 전국대회 진출 등 한층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2026년 공공근로사업(관광지 관리인) 참여자 모집 공고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웨스트오션CC 영광숙녀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
- 4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5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6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7대마면, ‘시니어 터링 한마음대회’단체전 석권
- 8㈜지평선에너지, 군서면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 기탁
- 9장기소 영광군의원, “미래산업 TF 구성·양육친화주택 조성해야”
- 10군남면, 농업경영인회 정권옥 회장 쌀 1,000kg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