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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건설 오지영 대표, 염산면 나눔냉장고에 100만 원 기탁
기사입력 2025.09.09 16:38 | 조회수 48,355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고려건설(대표 오지영)이 염산면의 대표적인 상시 복지 플랫폼인 ‘나눔 냉장고’에 1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9일 염산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향후 나눔 냉장고 운영을 위한 식료품 구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이 좀 더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염산면에서 운영 중인 ‘나눔 냉장고’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 물품을 두고, 필요한 이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상시 개방형 공유 냉장고다. 식료품, 음료, 반찬류는 물론,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하게 비치되며, 민관 협력 복지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고려건설 오지영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따뜻한 식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산면 김용연 면장은 “고려건설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나눔 냉장고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염산면은 앞으로도 민간 기업, 지역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눔 냉장고’가 단순 복지 수단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돌봄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염산면 나눔 냉장고는 지난 여름 폭염 기간에는 생수와 음료를, 명절에는 떡과 과일, 겨울철에는 김장김치와 연탄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기부가 이어져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기부금 형태의 후원도 이어지며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지고 있다.
염산면은 앞으로도 기부자와 수혜자가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해도 마음만은 나눌 수 있는 ‘익명 기부의 따뜻한 문화’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고, 자발적인 나눔의 선순환이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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