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10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생신 축하 지속 추진
불갑면이 지역 최고령 어르신을 직접 찾아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불갑면(면장 서영신)은 지난 9월 2일, 부춘리에 거주하는 103세 장수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축하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불갑면이 100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해마다 진행하는 장수 축하 사업의 일환이다.
서영신 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들은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축하드리고, 장수의 비결을 들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물품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어르신의 삶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서 면장은 “103세까지 장수하신 어르신은 불갑면의 큰 어른이자,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모시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매년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생신을 축하하고 있으며, 단순한 형식이 아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밖에도 경로당 운영비 지원, 목욕 이용권 제공,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돌봄은 지역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장수 어르신의 삶을 지역사회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하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2026년 공공근로사업(관광지 관리인) 참여자 모집 공고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웨스트오션CC 영광숙녀회,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 원 기탁
- 4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5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6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7대마면, ‘시니어 터링 한마음대회’단체전 석권
- 8㈜지평선에너지, 군서면 나눔 냉장고에 식료품 기탁
- 9장기소 영광군의원, “미래산업 TF 구성·양육친화주택 조성해야”
- 10군남면, 농업경영인회 정권옥 회장 쌀 1,000kg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