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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26일 영광서 개최…13개 종목 2,250여 명 참가 예정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군 간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됐다.
영광군은 지난 9월 2일 영광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제2차 시군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 도내 22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폐회식 진행 계획 △개최지 준비사항과 협조 요청사항 △종목별 대진 추첨 △의료 및 안전관리 방안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영광군은 각 시군과의 소통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영광군 일원에서 열린다. 약 2,25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총 13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종목에는 육상,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중심의 종목들이 포함돼 있으며, 장애 유형별로 다양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대회가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포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 의료·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원봉사자 교육 등 다방면에서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표자회의는 각 시군과의 협업 기반을 다지고, 대회 운영에 대한 현안을 사전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남은 기간 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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