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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국산 호랑이 영광 불갑산에서 물을 뿜다-
불갑산 구수재에 호랑이 폭포가 등장했다. 영광군은 불갑사제 용수를 구수재까지 공급하는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구수재까지 안정적으로 용수가 공급되고 있으며 용수배출구에 호랑이 폭포를 조성하여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호랑이 석상은 우렁찬 호랑이의 기세를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형상으로 멀리서부터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게다가 구수재 용수공급 공사의 성공으로 호랑이의 입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어 웅장하고 활기찬 느낌을 더하고 있다.
불갑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실체가 남아있는 한국산 호랑이가 잡혔던 곳으로‘호랑이 폭포’는 호랑이가 자주 물을 마셨던 곳으로 전해지는 장소에 설치되었다. 앞서 2009년에 청동으로 제작되어 불갑산에 전시된 호랑이상 2점은 만발한 상사화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 잡았는데 이번에 설치된 호랑이상 역시 영광군의 새로운 명물과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백호는 예로부터 길조의 상징으로 내려오던 동물이라며 “백호의 형상을 한 구수재 호랑이 석상의 기운을 받아 불갑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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