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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공 개최 위한 행정지원 시달회의 열려
기사입력 2025.09.01 17:53 | 조회수 620야간 셔틀버스 도입 등 관람객 편의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영광군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8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실·단·과·소 서무팀장, 읍·면 부읍장,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영광군은 이날 회의에서 축제 전반의 추진계획과 부서별 행정지원 사항을 공유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교통 및 주차 대책, 환경 정비, 방역 및 의료지원 등 전 분야에 걸친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군은 특히 올해 축제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을 수상한 전국적 명성의 가을꽃 축제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표 캐릭터 ‘상사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브래드 이발소 & 도래미 프렌즈 싱어롱쇼’, 가수 신효범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공연 ‘상사화 in love’, 방송인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야간 셔틀버스를 도입한다. 10일간 운영되는 이 셔틀버스는 매일 오후 4시 30분 영광터미널에서 출발해 축제장을 방문한 뒤 오후 10시까지 다시 영광터미널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이를 통해 야간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축제 전반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불갑산의 아름다운 상사화 군락지를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붉게 물든 상사화 꽃길과 함께 문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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