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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안전 확보 위한 현장 중심 점검으로 화재 대응력 강화
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가 2025년 8월 한 달간 영광군 전역에서 추진한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택 노후화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특히 아동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 대상은 총 180가구로, 영광군 내 읍면 지역의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해 전개됐다. 소방당국은 단순한 소방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전기설비 상태와 화재 취약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집중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후 전선 정리, 화재 유발 요소 제거,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고용량 누전차단 멀티탭과 소화패치 보급 등이다. 이 같은 실질적인 장비 지원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인지를 가능하게 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필수 장비다. 이번 보급을 통해 1차 대응 공백이 큰 노후주택에서의 화재 대응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장비 보급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군민의 생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 화재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안전망 구축의 출발점이자 지역사회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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