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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요제·워터페스타…가마미, 여름밤을 물들이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영광군 대표 해수욕장인 가마미해수욕장이 이틀간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영광군과 가마미개발위원회가 주최한 ‘2025 가마미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은 지난 1~2일 해변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열린 예선에 이어, 2일 본선 무대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해변가요제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축제 마지막에는 ‘미스트롯3’ 출신 가수 김소연·나영과 트로트 가수 진시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해수욕장 특성을 살린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맨손 장어잡기 체험과 즉석 장기자랑에 더해, 클럽 DJ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워터페스타 물대포쇼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을 찾은 피서객과 가수 팬클럽 회원, 지역 주민들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데 어울린 축제는 처음”이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마미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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