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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형 방제로 여름철 벼 병해충 확산 선제 차단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7월 들어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로 인해 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역대 두 번째로 짧은 장마 후 체감온도 33℃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벼 생장기와 겹친 고온다습한 기상은 잎집무늬마름병과, 도열병 발생을 우려하게 하며, 멸구·혹명나방를 비롯한 비래해충의 생태가 짧아져 급속한 확산을 촉진할 수 있어 벼 병해충의 적기 예방 방제를 통한 선제적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실정이다.
영광군은 8,678ha, 14억 규모로 2025년 벼 병해충 공동방제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확정하고, 일반 논은 2회, 친환경 논은 3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3회를 지원하는 친환경 방제는 전문 방제단 15개소를 선정하여 일반 농약의 혼입을 방지하고, 단지화를 위한 인접한 일반 논에 대해서도 친환경 약제를 사용할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이에 영광군 이금안 농업유통과장은 “예측하지 못한 기상환경에 벼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방제 위주의 전략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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