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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부드러운 소통 행보 펼쳐
백수읍(읍장 김미정)은 지난 7월 1일 자로 제25대 백수읍장에 부임한 김미정 읍장이 첫 공식 일정으로 관내 54개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최초 여성 읍장으로 취임한 김미정 읍장은 어르신들을 찾아 “딸 같은 친밀함으로, 편안하고 섬세하게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부드러운 읍정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폭염 속에서도 우리를 최우선으로 방문해준 읍장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읍민이 한 명도 없도록 꼼꼼한 읍정을 펼쳐 달라”며 신임 여성 읍장의 취임을 환영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 시,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도 동시에 진행하여, 냉방시설이 고장 난 4개 경로당에 대한 긴급 조치를 통해 수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미정 읍장은 “앞으로 경로당을 포함 영농 및 재해 현장을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읍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의 폭을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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