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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한 가운데, 전남 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지역경제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5일, 영광군청 외벽에는 이 대통령의 초상화와 함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취임 경축’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전날 SNS를 통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가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결정한 정치적 안정과 경제 회복의 전환점”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반드시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군수는 이 대통령이 전남 서남해안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정부의 송배전망 인프라 확충 의지가 분명해진 만큼, 영광군도 정부 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이미 전국 최초로 태양광·풍력 발전 수익을 군민에게 환원하는 ‘영광형 기본소득’ 정책을 준비 중이다. 장 군수는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 아래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에너지 자립을 결합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동시에 돌파하겠다”고 덧붙였다.
군 누리집에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게시됐다. “군민 목소리가 새 정부의 정책에 온전히 반영되도록 소통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영광군이 자리매김할 때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장 군수는 “제21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민의 삶이 행복과 풍요로움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 기조와 맞물려, 영광군의 ‘혁신·도약’ 약속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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