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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회장 이영임)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백수읍 관내 25개 마을회관과 지역 주민들께 김치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빛원자력본부 지원금과 어머니 봉사대 회원들의 자비로 진행되었으며, 백수읍 어머니 봉사대 소속 자원 봉사자 30여 명은 카네이션과 김치를 지산리 외 24개 마을회관에 전달하고 그 외 주민들은 직접 집에 찾아가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어머니 봉사대 회장 이영임은 “어버이날을 맞아 혼자 사는 이웃들에게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는 하루였다”며 “카네이션을 달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제 마음이 뭉클해졌다”고 말했다.
백수읍장 오왕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나눔 행사를 펼쳐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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