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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시설에 따뜻한 손길 전한 이·미용 재능 나눔
홍농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는 지난 10일(목)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뜨는집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부녀회원 8명이 참여해 시설 이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커트, 족욕, 발 마사지, 다리 마사지, 얼굴 팩, 매니큐어 등 다양한 미용·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봉사는 오랜만에 만난 정겨운 인연으로 더욱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용자들은 “4월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한다”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부녀회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해뜨는집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함께 나누며 훈훈한 정을 더했다. 현장에는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지며, 지역사회 안에서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한층 빛났다.
김화숙 회장은 “이·미용 재능 나눔은 단순한 미용봉사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들이 스스로를 아름답게 느끼며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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