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13,000여 필지 디지털 지적 정비”
영광군이 영광읍 도심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지적재조사사업이 오는 5월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13,176필지의 경계를 새로 확정하고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지적 정비 사업으로, 건축물 경계 저촉, 필지 간 무단점유 등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던 지적 불부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다. 대상 지역인 영광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도심 시가지로, 현실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행정 처리에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 해소 ▲공공용지 정리 ▲도로·건축물 등 현실 경계 반영 등 다양한 행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적도에 미등록된 도로로 인해 인허가가 지연되거나, 공공용지에도 지방세가 부과되는 등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지적재조사 완료 후에는 등기부등본과 토지이용계획도면 등 관련 공부도 일괄 정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한다. 군은 징수액 약 220억 원, 지급액 약 370억 원으로, 차액 150억 원을 군비로 편성해 조정금 지급에 나설 방침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물무산행복숲 일대 대규모 개발 청사진 공개
- 2장세일 군수 34.9% 1위…‘더블스코어’로 기선 제압
- 3영광군 태양광 설치 조례…군의회 ‘개정해야’vs‘지켜야’
- 4더불어민주당 영광지역위원회 파란빛봉사단, 영광읍내 환경정화활동 전개
- 52026 영광군의원·도의원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관심 모은 후보는?
- 6영광군민 1인당 50만 원 ‘전남형 기본소득’ 내달 지급
- 7홍농읍 지사협, 「홍농산타를 만나는 특별한 하루」 성료
- 8홍농유치원,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홍농읍에 기탁
- 9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10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 영광읍에 김치 200kg 기탁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