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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 영광군, 실효성 있는 맞춤 정책 추진
장세일 영광군수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문제를 지역 존립의 핵심 과제로 규정하고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국가적 인구문제에 대한 공공부문 중심의 공동 대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정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조상래 곡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사회현상을 넘어 지역의 존립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출산, 육아, 청년 정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인구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저출생 위기 속에서도 통계청 기준 ‘6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결혼장려금, 신생아 양육비, 산후조리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50여 종에 이르는 맞춤형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며, 청년층의 정착과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 지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의 인구정책은 단기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인구구조 안정화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체계를 목표로 한다. 군은 교육, 복지, 주거, 일자리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종합적인 인구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한편, 장세일 군수는 이번 캠페인의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과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범사회적 인식 개선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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