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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2025.03.28 20:40 | 조회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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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마케팅 교육부터 컨설팅·광고비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
    4월 11일까지 신청 접수…자영업자의 실질적 자생력 강화 기대

    영광군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관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온라인 마케팅부터 광고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돕는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사업장을 운영 중이거나 예비 창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말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과 컨설팅, 제품 사진 제작(스마트 비즈 포토), 온라인 광고비 등 단계별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 한해 1:1 집중 컨설팅이 진행돼,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nsinbo.or.kr)를 통해 오는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일자리경제과(☎061-350-5466) 또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1577-9616)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디지털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를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자영업자들이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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