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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64회 전남체전 출전 준비 완료…23개 종목 전면 참가

기사입력 2025.03.28 20:22 | 조회수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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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4명 선수단 구성…4월 18일 장성서 개막
    참가 설명회·결단식 통해 필승 다짐…군민 기대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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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이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앞두고 23개 전 종목에 선수단을 구성하며 본격적인 출정 채비를 마쳤다. 체육회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철저한 준비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영광군체육회는 오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대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에는 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참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종목별 대표자 및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대회 선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에 임원 93명, 선수 231명 등 총 32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육상, 축구, 테니스 등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하는 23개 종목에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4월 18일 오전 11시 군청 광장에서 출전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는 결단식을 열고, 장성으로 공식 출정을 앞두고 있다. 결단식에서는 선수들의 필승 다짐과 함께 군민들의 응원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정병환 영광군체육회장은 “지난 몇 달간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값진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단 모두가 후회 없이 기량을 발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뿐 아니라 오는 5월 1516일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 대축전’, 9월 2526일 ‘2025 전남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25~27일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 등 굵직한 체육행사 3건을 직접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남체전을 통해 군민 화합과 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체육 역량을 도내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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