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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무원 대상 ‘AI 기반 신기술 교육’ 실시…디지털 행정역량 강화 나서
기사입력 2025.03.28 20:13 | 조회수 560직급별 맞춤형 커리큘럼…생성형 AI 도입으로 행정서비스 혁신 기대
영광군이 공무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3월 25일부터 약 한 달간 총 12회에 걸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행정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공무원 직급에 따라 시간과 내용을 차별화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AI 기술을 단순히 학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업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 관계자는 “AI 기술의 발전은 행정 환경에도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며 “직원들이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이다. 영광군은 이미 전 부서에 챗GPT를 포함한 생성형 AI 유료 계정을 보급해 공무원들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행정 생산성과 서비스 품질의 획기적인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AI를 기반으로 한 민원 응대, 행정 문서 작성, 정책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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