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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에 영광산 찹쌀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 홍보 병행
영광군새마을부녀회가 한빛원자력본부와 손잡고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리유즈 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희)와 한빛원자력본부는 한수원 복지센터 1층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리유즈 운동’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운동은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물건이나 의류를 기부받아 자원으로 다시 활용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물품을 기부한 주민들에게 기부 수량에 따라 영광 지역에서 생산된 찹쌀과 간척지쌀이 제공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행사 기간 동안 모인 물품들은 영광군새마을부녀회로 전달돼 향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아나바다 운동’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아나바다 운동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유용한 자원을 나누자는 취지로 1990년대부터 추진되어 온 대표적인 생활 실천 운동이다.
강희 영광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리유즈 운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원 재활용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새마을부녀회와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오는 4월에도 추가적인 리유즈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내 공동체 의식 강화와 환경 보전을 위한 실질적 기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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