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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12월 22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7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영광군 청년귀농인 임세훈씨(만39세)가 “개인공모 부문(훈격 한국농어촌공사장)”으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은 고령화, 농촌마을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침체된 농촌마을에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준 개인과 단체에 대해 정부포상(대통령 2, 국무총리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18) 등 총 55점의 시상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수상자 임세훈씨는 5년차에 접어든 청년농부로 부모님의 감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잘 다니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가족과 함께 2012년에 영광군으로 귀농하였다. 처음에는 서투른 농사보다 도시에서의 익숙한 재능을 지역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러다 이웃 농업인과 함께하기 위해 “별난농부들”이라는 공동체를 조직하여 밤에는 공부하고, 낮에는 직거래장터와 판로개척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그는 “지금보다 더 많은 농업인이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04년 봉사대 발족을 시작으로 농어촌 건강검진, 문화교실,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 다문화가정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 운영 등 5가지 테마를 주제로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회사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타 단체와의 연계추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배가시켰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단체부문을 수상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군 지역적 특성과 청년들의 실질적 욕구를 반영한 청년정책 5개년(2018~2022년) 계획을 수립하여 창의적 인재 발굴과 육성으로 청년문화를 조성하고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고, 농촌재능나눔이 일상에서 생활화·습관화 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문화로 정착되어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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