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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까지 총 431억원 투입, 노후관 교체 및 관로정비로 유수율 향상 -
영광군은 지난 21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시행을 위해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관로 및 부속시설에 대한 블록시스템과 관망정비를 통해 누수율을 줄여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가뭄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431억원 (국비 258억원, 군비 173억원)을 투입 2021년까지 5년간 관로 57km 정비와 영광군 급수구역 전체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등 시설을 현대화 한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이 현재 55%에서 85%로 높아짐에 따라 수돗물 생산비용이 낮아져 년간 28억원의 예산절감과 180만톤의 수돗물 절감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하여 물정책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군민에게 맑은물 공급을 위해 현대화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전국 시범사업 20개 시군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선정과정에서 수도사업 경영개선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비 10%의 추가 인센티브 지원에 따른 군비 43억원을 절감 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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