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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속되는 가뭄으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수 상수원 대신제와 염산 상수원 복룡제의 긴급 대체 취수시설(관정·양수장) 가동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두 상수원의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자 상하수도사업소는 즉각 가뭄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말부터 백수 상수원 대신제에는 하루 500톤에서 최대 1,100톤, 염산 상수원 복룡제에는 하루 300톤에서 최대 900톤의 지하수 등을 공급하며 수돗물 공급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은 가뭄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 기후재난관리과에 상황을 보고하고,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 수도기획과 또한 영광군의 가뭄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며 긴밀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백수·염산 상수원의 “상습 가뭄재해지역” 지정을 검토 중이며, 반복되는 가뭄에 대비한 장기 대책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식수난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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